원숭이두창 증상을 알아보자. 증상은 천연두와 매우 비슷하며 발열과 오한, 두통, 림프절 부종과 함께 전신에 수포(물집)성 발진이 나타난다. 특히 손에는 수포성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증상
원숭이두창 증상으로는 발열과 두통 그리고 임파선염 피로감 등 천연두와 유사 초기증상입니다. 2~4주간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 후 회복된다.
원숭이 두창 잠복기는 보통 6~13일로 증상이 발현된다. 2~4주간 지속되며 WHO에 따르면 감염자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자연 회복이 된다. 다만, 치명률은 3~6%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증세가 경미한 ‘서아프리카형’은 치명률이 약1%, 중증 진행 확률이 높은 ‘콩코분지형’은 10% 정도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치명률이 1%이하인 것을 고려하면 원숭이 두창의 치명률은 높은 수준이다. 다만, 전파력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숭이두창 예방법
감염자와 접촉하거나, 감염자의 침구를 보호 장구 없이 교체하는것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현재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유 백신은 없다.
천연두 용으로 만들어진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의 두창 백신이 원숭이 두창 예방에도 사용될 수 있다. 미 보건당국은 기존 천연두 백신으로도 원숭이 두창을 85%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